한밭도서관 15일부터 단계적 휴관

2020-06-08     젠미디어

한밭도서관이 시설개선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단계별 휴관에 들어간다.

한밭도서관은 이번에 기존 3층 학습형 열람실을 개방된 구조의 북카페형 열람실로 재구성한다. 소규모 스터디 그룹실을 만들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본관 계단 전체 보수공사와 냉난방 배관 등 노후 기계설비를 함께 교체할 방침이다

시는 약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8월말까지 각종 철거작업 및 계단부분 보수를 마무리 하고 이후 공사 완료시까지 본관 3층과 4층의 열람실은 부분 휴관하며, 기타 시설 및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전면휴관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전자책 서비스는 계속되며 도서대출 및 반납도 별관 1층을 활용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