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율 과학언론인회 회장이 지구 대멸종론을 들고 나왔다. 지구 대멸종이 현실적 이야기인가? 현실적이라면 언제 가능한 일인가? 과학전문기자 심 회장이 이를 설파했다!
날씨가 엄청 덥다. 기온이 높을때 두려움이 생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두려움. 인간은 천재지변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지구 역사 50억년 전에 5번의 대멸종이 있었다. 첫번째 대멸종은 4억4500만년전에 빙하기가 와서 화산이 폭발해서 86%의 동물들이 사라졌다. 대본기 후기에 3억7000만년전에 빙하기가 왔고 소행성이 충돌해서 75%가 멸종했다. 가장 참혹한 대멸종이 세름기말에 왔는데 96%가 사라졌다. 그 후 트라이아스말 2억100만년전에도 대멸종으로 80%가 사라졌다. 2억년, 3억년, 4억년 전이라고 하더라도 동화가 안됐다.
다섯번째 대멸종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데 이때 공룡이 사라졌다. 주변에 공룡 화석, 유적이 많이 남아있다. 지금은 공룡이 다 사라졌는데 왜 멸종했는지에 대한 이론이 최근 나왔다. 6천600만년전에 하늘에서 하늘에서 큰 운석이 내려와 지구랑 부딪혔다.
가장 움질일수 없는 증거가 운석이 지구랑 부딪힌 자국이 남아있는 것이다. 멕시코 북부 유카탄 반도에 떨어졌다. 흔적은 훼손됐지만 증거가 남아있다. 대부분 바다에도 떨어졌다. 지름이 150km정도 된다. 엄청 빠른 속도로 부딪히게 되니 화산이 생기고 쓰나미가 생긴 것이다.
운석이 충돌하면 화산이 폭발하고, 쓰나미가 생기고, 빙하기가 와서 모든 생물체가 사라질 수 있다. 과학적으로 이런 상황이 증명되니 지구 온난화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것이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또다른 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긴다. 공룡이 멸종 이후 포유류가 증가했다. 이후 유인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인간의 바탕이 된 원인류, 호미닌, 호모사피엔스 등이 300만년전에 나온 걸로 학자들은 보고 있다. 5번의 대멸종은 창조적인 파괴였고 인간이 탄생하게 된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도 보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금의 시대를 엔트로포센이라고 한다. 그럼 6번째 대멸종이 올것이냐 궁금하다. 대멸종은 수십만년에 걸쳐서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예측은 하고 있지만 어느날 갑자기 운석이 떨어질 수 있다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