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6일 전산학부 박성준 박사과정이 2019년 구글 PhD 자연어처리 부문 펠로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여 미래가 유망한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세계에서 50여 명이 선발됐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학생 3명 등 10명이 선발됐다.
박성준 학생은 박사과정은 기계학습 기반 자연어처리 기법을 활용한 전산심리치료(Computational Psychotherapy)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인공신경망 기반 대화 생성 모델 개발, 텍스트에서 복합적인 감정 추출 및 예측, 전산 심리치료 애플리케이션 개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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