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이 마침내 국가하천으로 승격했다. 이 과정에서 이장우 이은권 의원이 지대한 공을 세웠다. 전국 102개 하천이 승격을 원했으나 15개만 승격했다. 이제 대전천 주변 주민들은 홍수의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됐다. 또 대전천에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대전의 3대하천인 대전천, 유등천, 갑천. 3개의 하천을 갖고 있는 도시가 대전이 유일하다. 시민들이 잘 아는 것처럼 갑천은 하천 시설이 잘 되어 있다. 갑천과 유등천은 국가하천이다. 그러다보니 국가 예산으로 설계에 맞춰 잘 되어 있다. 반면 대전천은 시비만으로 이루어진다.
대전천은 좁고 열악하다. 지금은 대전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데 고시까지 건설교통부에 되어 있는데 시행은 내년 1월1일부터 된다. 국가하천으로 되면 우선 대전시 비용이 안들어간다. 소유권이 국가로 되어 있으니 유지관리비용이 국가에서 나온다.
대전천이 국가하천이 되면 연간 10억 정도는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유지관리가 수월해지고 발전가능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 동구 이장우, 중구 이은권 국회의원이 앞장섰다.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5~6년전부터 추진했다. 최근 속도를 내게 된건 작년 초부터 교통위원회 소속인 이은권 의원이 대전천의 한쪽을 담당하고 있다. 건설교통부를 통해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장우 기재부 예산결산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다.
이 두 의원이 초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줬다. 전국 102개 하천이 신청했는데 처음에 40위권 밖이었다. 이분들의 노력으로 15개 선정된 하천에 들었다.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국가적으로 36년만의 일이다. 82년도에 국가하천으로 승격 후 인천 한 하천빼고는 처음이다. 타시도에서도 예산이 적으니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했다.
대전 발전을 위해 큰 일을 한 것이다. 대전천이 국가하천이 되면 가장 좋은 점은 홍수대비다. 지방하천의 경우 홍수가 나면 시비로 복구해야 한다. 국가하천이 되면 국가가 나서서 홍수예방은 물론 홍수 시 국가예산 지원을 받는다.
현재 빈약한 시설을 갖고 있다. 이후 발전 가능성이 있다. 편의시설도 개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