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을 해도 한해도 전광훈 목사에게 모두 유리한 상황이 됐다.
전광훈 목사는 과연 구속될까. 구속의 여부는 정해진 미래라고 볼수 없다. 죽음은 누구나 정해진 미래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미래다. 전광훈 목사의 경우 구속여부에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을 가졌다.
김문수 전 지사와 송영선 전 의원은 전 목사의 구속 얘기가 나오니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 KBS 성찬경은 목사이면서 노조 위원장은 발빠르게 지지 인터뷰를 했다.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모르지만 성찬경 노조위원장의 마음이 얼마나 고마울지 느끼게 됐다.
대표적으로 무대에 올라간 사람들은 마음을 표현했지만 무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감정의 이입을 했을 것이다. 내가 만약 전 목사 입장이라면 구속여부는 크게 개의치 않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큰 힘을 받았을 것이다.
구속영장심사에서 구속이 되든 안되든 이미 이슈 자체는 큰 힘이 됐다. 전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서 종로경찰서장은 구속사안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정치적인 탄압이라는 간접적인 의견이다. 다른 사안에 비해서 미비하기 때문에 구속할 사안이 아니라고 성찬경 위원장이 밝혔다.
구속이 될지 저울질을 해봤다. 경찰이나 검찰, 청와대에서는 손익을 따져봤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를 생각해서 또 총선을 생각해서 재보고 있을 것이다. 만약 구속이 된다면 시위가 과격해질 가능성이 크다. 핵심적인 전 목사가 빠져나가면 누가 전 목사의 역할을 할지 의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격한 시위로 커질수 있고, 아무도 짐작할 수 없다.
실제로 국회에서 선거법이 통과될때 분신도 했었다. 그러면서 경찰에 대해서 항의했다. 전 목사가 구속되면 얘기치 않은 사태가 다방면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