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 활성화 시민토론회’ 1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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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 활성화 시민토론회’ 1주일 연기
  • 김찬혁 기자
  • 승인 2020.05.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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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위원회, 코로나19 지역 확산 우려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모습. 시 홈페이지 갈무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모습. 시 홈페이지 갈무리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는 당초 19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보문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1주일 정도 연기한다.

이날 박재묵 위원장은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하여 시민토론회를 연기하자는 일부 위원의 제안에 따라 긴급 내부의견을 수렴, 1주일 정도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리고 대전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패널 섭외, 시간과 장소, 진행 방법 등을 고려하여 일정을 재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당초 5월말 발표하기 했던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계획’도 불가피하게 토론회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박도현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시민토론회를 연기하자는 민관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 것”이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장소와 시간 등을 변경하여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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