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억 8000만원 확보
대전시는 행안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등 2개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 착수하는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중구 중촌네거리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한다. 국비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부터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약 13억원을 지원받아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서 시는 대전 서구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공모 사업에도 신청해 지난 5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비 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괴곡동 남부순환고속국도 모세골교 하부에 엠티비(MTB)연습장과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구에서 추진해온 펌프트랙 조성사업과 연계해 자전거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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